[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구는 18일 인천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2018년 통장 복지리더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과 윤병조 인천대 평생교육원장,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6년부터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와 민·관 협력 활성화 추진을 목적으로 각 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인천대 평생교육원에 전문교육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주 2회 9차시 강의로 3기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1기와 2기는 오는 7월16일까지, 3기는 기존 통장복지리더 교육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지역사회복지와 리더십에 관한 이론 강의, 브레인스토밍, 실습 및 토론, 남구의 복지정책을 알아보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지역 주민이 지역복지 증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구민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적극적인 손길과 나눔을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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