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국제 우수 미각상’ 3 star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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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국제 우수 미각상’ 3 star 수상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8.06.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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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맛 국제적 인증 첫 사례
벨기에 브리셀에서 열린 국제식음료 품평회에서 제주삼다수가 3스타를 획득했다. 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제주삼다수 물맛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제주삼다수는 국내 먹는샘물 업계에서는 최초로 국제식음료품평원(iTQi)에서 개최한 ‘2018 iTQi 국제 식음료 품평회’에서 3스타를 획득하며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원(iTQi, International Taste & Quality Institute)은 2005년 벨기에 브리셀에 설립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식음료 품질 평가 기관으로, 세계적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소믈리에와 셰프들이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와 엄중한 심사를 통해 제품의 맛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국제 품질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올해 첫 출품한 제주삼다수는 맛과 향, 조직감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스타로 선정, ‘특별한 맛’으로 인정받았다. 3스타는 처음 출품한 제품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미각상으로, 국내 생수 업계에서 iTQi 3스타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로서 제주삼다수의 뛰어난 물맛을 국제적인 평가 기관을 통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의 장점을 유지하며 우수한 물맛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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