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 “폴더블스마트폰 내년 초 본격 등장… 3%대 성장 예상”
삼성전자·애플, 내년 초… 화웨이, 이르면 올해 말 공개 할 듯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이 내년 초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더블스마트폰으로 부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화면 키우기 한계에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에 폴더블폰이 새로운 붐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A)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4억9260대로 지난해 14억7160만대보다 1.4% 늘어나는데 그칠 것이라고 관측했다.지난 2007년 아이폰 출시 후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해 온 스마트폰은 2016년 1.8% 2017년 1.2%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침체된 모습이다.이러한 성장둔화의 배경에는 제품 사양은 상향평준화 되면서 교체주기가 길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미 스마트폰 보급이 많이 된 상태에서 제품 고사양화로 가격 부담이 큰 탓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발목을 잡는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애플, 내년 초… 화웨이, 이르면 올해 말 공개 할 듯
그러나 내년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의 재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상용화를 앞둔 제5세대 이동통신(5G)과 폴더블폰의 출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5G라는 새로운 통신규격에 맞는 스마트폰의 출현과 더불어 폴더블스마트폰의 출시가 내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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