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18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소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노숙자 등 소외이웃에 대한 무료급식 ‘밥퍼나눔 봉사활동’을 서울보증보험, 수협은행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세 기관은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 공동실시에 대해 뜻을 같이 하고 첫 공동 사회공헌활동으로서 이번 무료급식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무료급식 행사에서 세 기관의 임직원은 요리 등 직접 식사 준비, 배식,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공동으로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공사 직원 손상석씨는 “공공기관의 공적역할을 이번 행사와 같은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특히 업무 관련성이 있는 세 기관이 함께 하게 되어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사, 서울보증보험, 수협은행 세 기관은 평상시 각각 예금자보호, 서민보증지원, 여수신업무 등 대국민 금융서비스라는 본연의 업무를 통해 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무료급식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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