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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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 출시
  • 이한재 기자
  • 승인 2018.06.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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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비움 모드·자동배수 시스템 탑재
CIROO 2.0 필터는 코웨이가 화학소재기업 도레이와 공동 개발을 거쳐 특허출원한 필터다. 사진=코웨이 제공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코웨이는 올해 전략제품 ‘시루직수 정수기’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웨이는 시루직수 정수기의 직수를 구현하기 위해 ‘시루 2.0 필터’를 개발했다. 시루 2.0 필터는 코웨이가 화학소재기업 도레이와 공동 개발을 거쳐 특허출원한 필터로 머리카락 수만 분의 1 이온물질까지 제거하는 ‘인텐시브 액티브 덴스 레이어’라는 소재를 활용했다. 기존 시루 필터보다 면적을 6배 늘렸으며 정수량은 30배를 높여 RO 멤브레인 필터임에도 불구하고 직수가 가능하다.

시루직수 정수기는 물을 마실 때마다 유로에 남은 잔수를 모두 배출하고 갓 정수된 신선한 물을 제공하는 ‘유로비움 모드’를 탑재했다. 또한 시루직수 정수기는 ‘자동배수 시스템’을 적용해 24시간 동안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정수기 속 모든 잔수를 스스로 배출해 깨끗함을 유지한다.

시루직수 정수기는 ‘투명 분리형 파우셋’을 탑재해 추출구의 오염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분리 후 손쉽게 세척·관리할 수 있다. 물이 지나가는 유로와 파우셋 등 주요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시루직수 정수기는 ‘3단 맞춤온수 시스템’을 적용해 상황과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량 추출 기능’을 이용해 반 컵(120ml), 한 컵(250ml), 두 컵(500ml) 중 사용자가 원하는 용량의 물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시루직수 정수기는 직수형을 선택하면 상대적으로 필터 성능이 떨어지고, 성능이 뛰어난 RO 멤브레인 필터를 선택하면 직수를 포기해야 했던 고객들에게 완벽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시루직수 정수기의 등장이 기존 정수기 시장에서 큰 지각 변동으로 작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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