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6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63일간 여름철 탐방질서 유지를 위해 계룡산국립공원 계곡 등에서 취사, 흡연, 야영, 목욕, 오물투기 등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두행 자원보전과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국립공원 내 취사, 야영, 목욕 등 불법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동학사계곡, 갑사계곡, 화산계곡 등 6개 계곡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과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국민 모두 함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국립공원 내 취사, 야영, 목욕 등 불법·무질서 행위 적발 시 자연공원법 규정에 의거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