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2차 모집 마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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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2차 모집 마감 임박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8.06.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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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6시 마감,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청년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모집 중인 ‘2018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하반기 모집’ 신청 마감이 12일 앞으로 다가왔다.

18일 소진공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상인들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하반기에 40명 내외의 예비청년상인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상인에게는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시제품 제작, 창업 교육 등이 지원된다. 지원자격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청년상인으로, 사업자등록증 보유자를 제외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소진공은 지난 2016년 전통시장 내 청년몰 조성 사업을 본격화하며,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소진공의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을 통해 대전 중앙시장 청년몰 ‘청년구단’에 입점했던 '콩드슈'와 ‘머스마빱’은 지난 해 대형마트의 전통시장 스타상품에 선정돼, 매출이 두배로 성장하는 등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소진공 관계자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은 재능과 경쟁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예비청년상인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상인들이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을 통해 꿈과 재능을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소진공 청년상인팀과 소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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