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5일 동안 ‘집수리 아카데미’ 2차 현장실습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은 이론 및 실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평일에는 인터넷 강좌를 통해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을 배우고, 주말에는 금천구에 있는 노후 주택 등에서 공구사용법과 단열∙타일∙전기∙도배 등 집수리 현장실습 교육을 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기초과정 뿐만 아니라 심화과정을 신설해 기초과정 3회와 심화과정 1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집수리닷컴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수강신청을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집수리 아카데미 현장실습 1차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집을 스스로 고쳐 오래 사용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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