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관한 기초, 엔트리 이용 창작활동 진행
초등학교 5학년 대상, 이달 27일까지 신청 접수
초등학교 5학년 대상, 이달 27일까지 신청 접수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8월 6일부터 5일간 초등학교 5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서강대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소프트웨어(SW) 캠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여름방학동안 아이들이 기초 프로그래밍에 대해 배워보며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매년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캠프는 서강대학교 내 컴퓨터 실습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2시간 반 동안 이뤄진다. 서강대 교수 1명과 실습조교 10명이 참여해 실습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 4명이 1조가 돼 소프트웨어 원리를 익히고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엔트리’를 이용해 기본과제와 응용과제를 풀어본다. 프로그래밍에 관한 기초를 다진 후 엔트리를 이용한 창작활동 과정이 진행된다.
서강대학교의 지원으로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마포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마포구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5학년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번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캠프에 참여한 적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참가신청 기간은 18일부터 27일까지다. 마포구청 홈페이지(http://www.mapo.g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가 이뤄진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여름방학 캠프에 대한 문의 전화가 접수 시작 전부터 많이 올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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