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당선자, ‘당선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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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당선자, ‘당선증’ 받아
  • 김길수 기자
  • 승인 2018.06.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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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당선자는 15일 오후 2시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김래니 위원장) 주최로 열린 당선증 전달식에는 처인구 지역 도의원, 시의원 당선자들도 함께 했다.

백군기 시장 당선자는 당선자들을 대표해 가진 인사에서 “앞으로 저 백군기는 100만 시민의 ‘명품행복도시 용인’을 위해 정의로운 시정을 펼치겠다”며 “시민을 낮은 자세로 섬기는 겸손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0만 용인시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 백군기의 지역발전 5대 핵심공약을 통해  ‘명품용인’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약속한 공약들이 단순히 이목을 끌기 위한 수단이 아닌, 저 백군기가 앞으로 4년을 달리게 할 원동력이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5대 핵심 공약은 △편리한 출퇴근 스마트 교통도시 △주변도시들이 부러워하는 교육특별도시 △첨단산업과 농업이 공존하는 경제자족도시 △빈틈없는 공공안전망이 구축된 복지도시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생태도시 등이다.

백군기 당선자는 “또한 최선을 다해 선거 운동을 벌였던 정찬민, 김상국, 유영욱 후보자들에게도 존경과 격려를 보낸다”며 “용인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백군기 당선인은 6·13지방선거 개표 결과 26만916표(53.7%)를 획득했고, 자유한국당 정찬민 후보는 19만9903표(41.2%), 바른미래당 김상국 후보는 2만788표(4.3%)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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