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스타트업 펌프 벤처 스튜디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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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스타트업 펌프 벤처 스튜디오 개관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6.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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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숭실대학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숭실대학교는 15일 창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스타트업 펌프 벤처 스튜디오(STARTUP PUMP venture studio) 개관식을 실시했다.

이 공간은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 207호에 위치하며 면적 348.34㎡ 규모에 △멘토링룸 △프로젝트룸 △코워킹 스페이스 △테라스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멘토링룸은 국내 최초로 ‘창업지원형 산학협력 중점교원’이 상주해 멘토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사용되며 학생·기업 대상 원스톱 창업 상담창구로 활용된다. 프로젝트룸의 경우 교내에서 선발된 창업 동아리·창업을 꿈꾸는 일반 학생들이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창이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코워킹 스페이스에는 개인 또는 그룹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20명 규모의 이동식 책상을 배치했고 열린 연단과 빔 프로젝트를 설치해 대규모 행사·프로그램 운영시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도 구성했다. 창업관련 도서와 교내 창업기업의 제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황준성 숭실대 총장은 “숭실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며 “미국의 뱁슨 컬리지를 모델로 삼아 제2의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가 배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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