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1.82%…전월 比 0.03%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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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1.82%…전월 比 0.03%포인트 ↑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6.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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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간 코픽스 변동 추이표. 자료=은행연합회.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대비 상승했다.

전국은행연합회가 15일 발표한 ‘2018년 5월 기준 코픽스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82%로 전월대비(1.79%) 0.03%포인트, 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같은기간 0.03%포인트 오른 1.83%를 기록했다.

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KEB하나·IBK기업·KB국민·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특히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잔액기준에 따라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나 잔액기준 코픽스의 경우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은행연합회 측은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을 경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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