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14일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수암4리 마을을 찾아 과일 솎아내기 등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조순형 강원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부실한 열매는 솎아내고 튼실한 과일만 남기는 과일 솎아내기 등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에 꼭 필요한 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수암4리 강남규 이장은 “6·13 지방선거와 과일을 솎아주는 시기가 겹쳐 일손을 구하기 어려웠는데 강원본부에서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순형 본부장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땀 흘려 일하고, 고마워하시는 주민들을 보니 제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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