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가 16일부터 이달말까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서울디지털대 강서캠퍼스 SDU갤러리에서 회화과 동아리 누크(Nu:k)의 ‘color’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19명의 학생 작가가 참여하며 과감한 컬러를 이용해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회화·다양한 오브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주최하는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동아리 Nu:k (누크)는 인체의 균형과 동작, 구조와 특징 등을 단시간에 포착하여 표현하는 누드 크로키 작품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온라인 강의로 이루어지는 사이버 대학의 특성상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40명이 넘는 회원들이 모이는 정기 모임에서는 공동 작품 활동을 통해 예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이번 color전에서는 색채를 둘러싼 다양한 은유와 형식이 실험된 전시로 색채가 물체의 속성과 형태에 가려져 간과된 부분들을 다양한 시각적 체험으로 표현했다”면서 “자유분방하고 생동감 넘치는 작가 개개인의 개성과 시각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100% 온라인 강의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회화과를 개설하고 있으며 강서캠퍼스에는 전용 회화 실습실과 전시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회화과의 학과 활동과 학생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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