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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RISSIA] 러시아월드컵 오늘 개막… 33일간의 열전 시작
2018 러시아월드컵이 14일 23시 30분 개막전을 시작으로 33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전 세계 축구팬의 시선을 사로잡을 '총성 없는 축구 전쟁'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14일 23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러시아 월드컵은 15일(한국시간) 오전 0시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A조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3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이 네 팀씩 8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이며 각 조 1, 2위가 16강에 올라 결승까지 녹아웃 방식(이긴 팀만 다음 경기에 진출)으로 우승국을 가린다.

세계 축구팬들의 가장 관심을 끄는 건 7월 15일 오전 0시 개막전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질 결승전에서 어느 나라가 우승컵을 들어 올릴 지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정상에 오른 ‘전차군단’ 독일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삼바 군단’ 브라질과 ‘아트사커’ 프랑스, ‘무적함대’ 스페인도 우승에 도전한다.

독일은 월드컵 유럽예선을 10전 전승으로 장식하면서 43골을 뽑은 반면 실점은 4골에 그치는 등 공격과 수비에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독일은 주전들이 대거 빠진 가운데 출전한 작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칠레와 멕시코 등을 따돌리고 우승했고, FIFA 랭킹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독일이 이번 월드컵까지 제패한다면 통산 5회 우승으로 브라질과 최다 우승 부문 타이가 된다.

최다 우승국인 브라질은 4년 전 안방에서 개최된 월드컵 준결승에서 독일에 1-7 참패를 당했던 아픔을 딛고 6번째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브라질은 핵심 공격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에서 회복돼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고,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와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 등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워 명예 회복에 나선다.

프랑스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새로운 황금세대를 내세워 아트사커의 부활을 노린다.

스페인 역시 빠른 패스를 통한 높은 점유율에 과감한 역습까지 가미해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앞세워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를 제패한 포르투갈과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도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김형규 기자  fight@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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