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 글로벌 어워드서 인정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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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글로벌 어워드서 인정 받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8.06.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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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XLR8 어워드서 5G 네트워크 기술 ‘탱고’·‘T-MANO’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 선정
SK텔레콤이 혁신적인 5G 기술을 앞세워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ICT 어워드 ‘TechXLR8 2018’에서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에 선정되는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사진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TechXLR8 2018’ 시상식 후 조성호 SK텔레콤 Access Network 랩장(왼쪽)과 이동기 박사(오른쪽)가 사회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SK텔레콤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SK텔레콤[017670]이 혁신적인 5G 기술로 세계적 권위 시상식에서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SK텔레콤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ICT 어워드 ‘TechXLR8 2018’에서 자사의 네트워크 관리 기술 ‘탱고’와 ‘T-MANO’로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세계 최초 5G 커넥티드카 ‘T5’로 ‘협력사와의 최고 5G 구현’ 부문에서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TechXLR8 어워드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가 주관하며, ‘런던 테크놀로지 위크 2018’ 기간 동안 5G,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VR&AR) 등 총 7개 영역에서 20여 개 혁신적인 기술을 선정해 시상한다.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NGO; T Advanced Next Generation OSSOperational Supporting System)’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 기반으로 네트워크 문제점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고 최적화 한다.

SK텔레콤은 2016년 12월 유선망에 ‘탱고’를 적용하고, 지난해 10월 무선망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 9월에는 ‘탱고’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세계 3위 통신사인 인도 바르티社와 AI네트워크 기술·역량 이전 등이 담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가상화 장비·소프트웨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T-MANO’를 자체 개발하고, 지난해 7월 LTE상용망에 적용했다. ‘T-MANO’를 활용하면 서비스 품질, 트래픽 용량 등을 통합 관리해 전국의 통신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서비스 장애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탱고’와 ‘T-MANO’를 5G 네트워크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5G시대에 핵심적인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상용화한 점이 수상 배경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또, SK텔레콤은 기존 하이브리드 IoT 망을 업그레이드 한 멀티 IoT망으로 ‘최우수 IoT 솔루션’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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