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년 이어진 반목과 대립 역사 끝내야"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민주평화당은 12일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좋은 출발을 축하하며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정숙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세기의 이벤트를 시작했다. 양 정상은 덕담과 미소를 나누며 회담을 시작했다. 좋은 출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변인은 이어 "70여년 동안 이어진 반목과 대립의 역사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오늘 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평화당은 전날에는 북미정삼회담을 하루 앞두고 "그동안 한반도를 지배해 온 핵과 전쟁의 공포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6.13지방선거와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여야 정쟁을 멈출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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