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회담 D-1] 남관표 靑 2차장 “北美정상회담으로 평화 문 열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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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D-1] 남관표 靑 2차장 “北美정상회담으로 평화 문 열리길”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8.06.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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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11일 오후 싱가포르 현지 코리아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일 북미정상회담이 끝날 대가지 양측 간 치열한 기 싸움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좋은 결과를 도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11일 “북미정상회담으로 평화의 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 차장은 이날 오후 싱가포르 코리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내일 북미정상회담이 끝날 대가지 양측 간 치열한 기 싸움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좋은 결과를 도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정상이 어제 싱가포르에 도착한 것만으로도 북미정상회담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고 했다.

남 차장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미국, 북한 양측과 긴밀 협의해 왔다”며 “이런 소통과정을 통해 우리의 입장과 구상이 북미정상회담 준비과정에 충분히 전달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념과 의지를 갖고 진력해오신 문재인 대통령과 아울러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오신 많은 분의 기여를 새기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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