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지난 1일부터 취약계층배려 우선창구와 모유수유 실을 설치, 운영을 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졌다.
취약계층배려 우선창구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들이 민원실을 방문했을 때 기다리는 불편함 없이 다른 민원에 우선, 민원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창구에는 배려창구임을 표시하는 간판을 달아 민원인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했다.
또 영유아들을 동반한 민원인들을 위해 민원실 내에 모유수유 실을 별도로 설치했다.
수유 실은 아이들과 엄마들을 배려한 친환경 자재인 편백나무를 사용,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했고, 내부에는 기저귀 교환대와 소파, 정수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연천군청 종합민원과 김재구 민원 팀장은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 을 위해 편의시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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