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日 전장업체와 협력 논의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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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日 전장업체와 협력 논의하고 귀국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8.06.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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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세 번째 출장…우시오전기·야자키 등과 네트워크 강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홍콩과 일본 출장을 마무리하고 10일 귀국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미팅 및 해외 시장 점검 등을 위해 지난달 31일 출국했던 이 부회장은 열흘간의 출장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전 11시 30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2월 초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 부회장은 3월 말 유럽과 캐나다, 5월 중국과 일본에 이어 이번에는 홍콩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글로벌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우시오(牛尾)전기, 야자키(矢崎) 등 일본의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들의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전장 사업을 비롯한 신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일본에서 귀국했다”며 “이 부회장은 일본 우시오 전기, 야자키 등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 전장 사업을 비롯한 신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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