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최종 투표율이 8.7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이날 하루 376만2449명이 투표를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전투표 1일차 투표율은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1일차 투표율(4.8%), 20대 총선 사전투표 1일차 투표율(5.45%)보다는 높지만 지난해 대선 사전투표 1일차 투표율 11.7%보다는 낮다.
지역별로는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이 15.87%(25만364명)으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전북 13.5%, 경북 11.7%, 강원 10.7% 경남 10.7%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6.89%·14만988명)였다. 서울(7.82%)과 경기(7.03%) 지역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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