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박근혜정부 경제아이콘 창조경제혁신센터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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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박근혜정부 경제아이콘 창조경제혁신센터 재활용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8.06.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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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8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에서 열린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일렉트로 마트 매장을 살펴보던 중 드론을 시연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박근혜 정부가 표방한 창조경제의 상징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문재인 정부 혁신경제의 교두보로 거듭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신세계그룹과의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지역 혁신성장 활성화를 위해 과거 거점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성장을 하는데 있어서 17개 창조혁신센터를 교두보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흔쾌히 수락했다”며 “창조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에 대한 혁신성장에 매진하라고 특별히 당부했다”고 전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처음으로 혁신성장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혁신성장 가속화 방안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보고자리에서 건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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