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위탁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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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위탁 운영기관 선정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6.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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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전경. 사진=삼육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 학교법인인 삼육학원이 창동아이윌센터(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위탁 운영법인으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1일 ‘청소년활동진흥법’과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지난달 개최된 적격자심의위원회에서 삼육대를 창동아이윌센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삼육대는 이달 30일 위탁협약 체결이 완료되면 내달 1일부터 3년간 매년 6억400만원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현재 창동아이윌센터는 10명의 직원이 노원구·도봉구·중랑구 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터넷 중독 유형과 수준에 따라 청소년·성인들에게 개별 상담, 심리검사 등의 서비스와 중독에 의해 생긴 문제 해결·생활 전반에서 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서경현 삼육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운영위원장)는 “삼육대는 창동아이윌센터를 운영할 준비가 충분히 돼 있다”며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과 삼육서울병원, 복지법인 등 재단 내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센터 이용자들이 학교와 사회에 적응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조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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