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에스원은 2016년 첫 개최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올해에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콘테스트는 에스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과의 소통을 늘리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작년에는 고객, 동료와의 사진을, 올해는 가족을 대상으로 콘테스트가 개최됐다.
어린이날부터 사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두잉두잉’을 통해 시작된 콘테스트에는 다양한 가족사진들이 올라왔다. 올해는 예년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400여 건이 접수됐다. 어린이날에는 자녀 사진, 어버이날에는 부모와 함께 찍은 사진, 부부의 날에는 부부 사진을 별도로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응모한 사진들마다 동료들이 가족의 안부를 묻는 댓글을 달아 가족의 소중한 추억은 물론 동료들 간에 서로를 알아가는 이벤트가 됐다. 우수작품은 임직원 투표를 거쳐 이달 중에 선정된다. 콘테스트에 응모한 모든 사진은 앨범으로 제작하여 가족들에게 선물로 증정된다.
박준성 에스원 경영지원실 전무는 “이번 콘테스트는 고객, 동료을 넘어 가족에 이르기까지 더 깊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에스원은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회사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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