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회담, 빠르면 20일…靑·민 실무자 만나 의제·시기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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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빠르면 20일…靑·민 실무자 만나 의제·시기 조율
  • 전승광 기자
  • 승인 2011.06.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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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간의 여야 영수회담이 이르면 오는 20일 열린 것으로 보인다.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과 민주당 김동철 당 대표 비서실장은 16일 회동을 갖고 영수회담 의제 및 시기 등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 비서실장은 김 정무수석에게 오는 20~21일 영수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으며, 김 수석 역시 이달 안에 개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또 여야 영수회담에서 등록금, 물가, 전세 값, 일자리 문제 등 민생 현안을 두루 다뤄야 한다는데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의 핵심 관계자는 "김 정무수석과 김 비서실장이 만나 의견 조율을 한 것은 맞지만 아직 영수회담 개최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손 대표는 지난 2008년 5월20일 통합민주당 대표시절 청와대 여야 영수회담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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