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비트로시스와 바이오신소재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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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트로시스와 바이오신소재 개발 협력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8.05.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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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동제약 R&DI 센터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광동제약 모과균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비트로시스 박철수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및 양사 관계자. 사진=광동제약 제공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광동제약은 30일 생명공학 바이오벤처 기업 비트로시스와 바이오 신소재 개발 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로디지털단지에 소재한 광동제약 연구소인 R&DI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광동제약 모과균 사장과 구영태 전무, 비트로시스 박철수 대표, 손성호 박사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광동제약은 의약품 및 식품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된 인삼 및 홍삼 원료 관련 제제화 핵심 기술을 제공해 비트로시스의 특허받은 조직배양기술 및 약용식물 복제 노하우와 접목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한방과학 융복합과 바이오 배양기술 고도화 등의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해 산학연 연계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천연물 신소재 관련 핵심기술 발굴, 의약품 원료 물질 확보를 위한 플랫폼 설계,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한 제품 개발 파이프라인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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