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홈플러스는 올해 첫 경북 의령 초당 옥수수 판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초당 옥수수는 홈플러스가 2012년부터 선보인 이래 7년 연속 완판을 기록했다. 물량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같은 기간 전국 옥수수 산지가 10% 이상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올해 전년 대비 65% 확대한 64만개 물량을 준비했다.
초당 옥수수는 일반 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매우 높아 초당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과일 못지않은 높은 당도와 수분 함량, 아삭한 식감 때문에 생식으로 즐기기 좋다. 칼로리가 낮고 별도의 감미 없이 샐러드·구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홈플러스는 동부팜과 산지 농가 선정·관리·생산·유통·마케팅을 함께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유통과정에서 포장 단계를 없애고 산지에서 직접 물량을 공급받아 상품의 신선도를 높였다.
초당 옥수수는 전국 홈플러스와 온라인쇼핑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 채소팀 김성수 바이어는 “매년 초당 옥수수 마니아층이 늘고 있어 물량을 대폭 늘렸다”며 “초당 옥수수를 활용한 편이간식 출시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