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호서대학교는 지난 25일 항공서비스학과 주관으로 ‘2018 전국 고등학생 예비승무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항공서비스학과에 지원 예정인 전국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330명이 이달 19일 본선 대회에 참가했으며 그 중 면접 우수자 20명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예비호서인상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특히 호서대 예비승무원대회는 고교생 대상 면접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넘어서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과 고등학생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유정선 호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장 교수는 “호서대 항공서비스학과는 미국, 캐나다, 영국, 중국, 대만, 일본 등에 학생들이 교환학생이라는 기회를 획득해 외국어를 비롯한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교수와 재학생, 전문 항공인을 꿈꾸는 전국의 고등학생이 하나가 되어 소통하고 재학생이 준비한 행사를 참여하며 감동을 공유했다는 것이 이번 예비승무원대회의 큰 성과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항공서비스학과는 2011년 신설해 올해까지 4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싱가폴항공, 중국동방항공, 대한항공 등 국내·외 항공사에 10명이 합격해 현재 입사 ·교육, 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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