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디지털뱅크, 출시 한 달 만에 9만 다운로드 돌파
상태바
웰컴디지털뱅크, 출시 한 달 만에 9만 다운로드 돌파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8.05.27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웰컴저축은행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이 출시 한 달 만에 다운로드 수 9만건을 돌파했다. 

지난 24일 웰컴저축은행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웰뱅의 다운로드 수는 9만건, 회원가입수는 8만 2000여건으로 앱을 다운로드한 고객 중 90%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으로 전환했다. 웰뱅의 20대부터 40대 가입자는 88.33%로 디지털과 모바일에 친숙한 세대를 중심으로 웰뱅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한 달 동안 간편이체는 11만건, 이체금액은 1000억원을 경신했다. 저축은행에서 정기예금상품 위주로 거래하던 고객들이 웰뱅에서는 수시입출금, 자금이체 등 실거래 위주로 변화하며 실생활 금융거래플랫폼으로 활용한 것이다. 사업자매출조회를 이용한 사업장수는 누적으로 1000개를 넘어 비금융서비스의 이용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규상품 중에서는 ‘잔돈모아올림’ 적금이 한 달 동안 가입건수 4000건을 넘으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적금은 수시입출금계좌에서 1000원 혹은 1만원 미만의 잔돈을 수시로 적립하는 적금상품으로 만기 지급 시 1만원 미만 단위의 잔액을 1만원으로 올려 지급하는 상품이다. 

저축은행에서 파격적인 5%~6%대의 상품으로 주목받았던 ‘비상금대출’은 4~7등급의 중‧저신용자 비중이 88%에 달했다. 특히 저신용 등급으로 분류되는 7등급의 실행 비율이 12%를 차지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뱅은 중·저신용자들도 5~6%대 금리 대출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6월 중에 웰뱅 내 신규서비스를 추가하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화면을 재구성해 생활금융플랫폼이라는 차별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커피 쿠폰부터 해외여행 경품을 증정하는 고객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웰뱅 출시 한 달을 기념해 웰뱅을 통한 교통카드 이용 시 최대 1만원을 무료로 충전하는 감사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