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두타면세점, 개점 2주년 기념 협력사 초청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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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두타면세점, 개점 2주년 기념 협력사 초청간담회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05.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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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면세점은 개점 2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여행사 및 브랜드, 내부 협력사 대표단 60여명을 초청해 기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두타면세점 조용만 BG장(앞줄 왼쪽에서 8번째)은 협력사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인천공항 T1 사업권 확보에 전력투구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사진=두타면세점 제공.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동대문 두산타워 두타면세점이 개점 2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여행사 및 브랜드, 내부 협력사 대표단을 초청해 기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두산 두타면세점의 성과와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매출향상에 함께 공헌해 온 대내외 협력사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두타면세점은 이주 입찰신청이 마감된 인천공항 T1 사업권 확보에 전력투구할 것이라는 의지와 함께 향후 공항면세점을 기반으로 국내외로의 단계적 사이트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협력사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2주년 간담회에는 여행사 및 브랜드, 내부 협력사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해 두타면세점 조용만 BG장,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 성장을 위해 상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용만 두타면세점 BG장은 “물심양면으로 두타면세점을 응원해 준 협력사분들의 관심과 노고 덕분에 지난 2년간 대내외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 4분기 매출이 당해 1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며 분기흑자를 견인했으며 올해 1분기 역시 연속 흑자달성을 이뤄낸 만큼 이 기세를 몰아 가파른 매출성장세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 면세점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브랜드 관계자는 “두타면세점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들의 실적이 두타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기 시작함에 따라 글로벌 부티크 브랜드들의 두타면세점 입점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며 “특히 두산 두타면세점의 경우 내국인은 물론 서울 내 외래관광객 집객 비중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인 동대문을 배후에 두고 있어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두타면세점은 지난해 4분기부터 현재까지 70여개 신규브랜드의 유치 및 입점을 확정했다. 또한 대형여행사를 비롯해 국내외 500여개 제휴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고객 확보는 물론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 시내면세점 유일의 심야영업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동대문 상권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상생활동, 전직원의 정규직화 등을 실천에 옮기며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9월에 기간제 근로자를 모두 정직원으로 전환하면서 면세업계 유일하게 비정규직 제로를 실현했다.

한편, 두산은 유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1일자로 두타몰을 흡수 합병한다. 두타몰이 지난 20여년간의 동대문 상권에서 쌓아 온 몰 운영 경험과 패션전문성, 그리고 두타면세점의 안정적 모객력과 풍부한 제휴 인프라를 토대로 두타는 공격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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