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8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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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8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전 개최
  • 박성수 기자
  • 승인 2018.05.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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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세계 축구 박물관서 월드컵 첫 트로피 ‘줄리메 컵’등 소장품 세계 최초로 옮겨 전시
2018 러시아 월드컵 트로피(왼쪽)와 FIFA 월드컵 최초 트로피인 줄리메컵. 사진=현대자동차

[매일일보 박성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최를 기념해 월드컵 관련 소장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협업해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6월 8일부터 7월 20일까지 FIFA 월드컵 역사상 최고 소장품 및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응원 문화 전시회 ‘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세계 최초로 스위스 취리히 소재 FIFA 세계 축구 박물관에 소장된 주요 전시품을 옮겨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 전시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FIFA 월드컵 최초 트로피인 ‘줄리메 컵’ 등이 있으며 이 트로피는 FIFA 세계 축구 박물관 이외의 장소에서는 세계 최초로 전시된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의 실제 트로피도6월 8일을 포함해 월드컵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 펠레 축구화, 마라도나 유니폼, 야신 유니폼, 지단 축구화, 호날두 주장 완장 등 제1회 FIFA 월드컵부터 현재까지 FIFA 월드컵 사상 시대의 전설로 불리는 유명 축구 선수 관련 물품 70여 점을 대거 전시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FIFA 공식 파트너로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 전시를 기획했다”며 “월드컵을 관람하러 온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월드컵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흥미로운 볼거리 등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파트마 사무라 FIFA 사무총장은 이번 특별전에 대해 “현대자동차와 FIFA 세계 축구 박물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전시를 통해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FIFA 월드컵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축구와 관련된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또한 축구 종목에 있어 유서 깊고 의미 있는 전시물들을 공개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축구의 전통에 대해 이해하고 이번 월드컵을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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