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진로교사 대상 ‘교육기부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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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진로교사 대상 ‘교육기부 설명회’ 열어
  • 박성수 기자
  • 승인 2018.05.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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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24일(목) 인천시 진로교사들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 본사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매일일보 박성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4일 인천시 진로교사들을 초청해 ‘아시아나 교육기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시 진로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 위치한 역사관을 시작으로 △캐빈승무원들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기내모형실습실 · 브리핑실 △운항승무원과 실시간 교신이 가능한 종합통제센터 등을 둘러보며 본사 견학을 실시했다.

이어 ‘교육기부 봉사단’의 직업 강연이 진행됐다. ‘교육기부 봉사단’은 아시아나항공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항공사 직업을 소개하는 ‘색동나래교실’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종사, 정비사, 캐빈승무원 봉사단이 각자의 직업 소개 후 진로 교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기업이 학교의 진로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진로교사는 항공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기부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항공직업에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보다 올바른 진로교육이 제공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색동나래교실’을 통한 교육기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주관의 ‘교육기부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해부터는 국내 지역으로 한정됐던 ‘색동나래교실’을 해외 지역으로 확대해 아시아나항공 취항지 소재 재외한국학교대상으로도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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