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철원(평화)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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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철원(평화)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8.05.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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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은 지역 주도·주민 참여 방식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철원(평화)도시재생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철원문화원 2층에 설치한 철원(평화)도시재생지원센터는 센터장 1명, 사무국장 1명, 직원 1명, 관련 용역업체 파견 직원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핵심기구로 쇠퇴지역의 도시재생을 선도하고,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도시재생전략 및 활성화계획 수립·지원, 우수사업 연구·발굴·지원, 주민협의체 구성·지원, 주민 역량강화 및 전문가 육성 교육 프로그램 마련,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창업 및 운영 지원, 지역 내 유관기관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도시재생사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철원군은 풀뿌리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을 위하여 지난번 주민참여 프로젝트 팀(협동조합 38.5˚) 최종 선정과 맞물려 이번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강원도에서는 그동안 분쟁과 소외의 상징인 접경지역을 평화와 번영, 발전 가능성을 상징하는 평화지역으로 선포한바 있다”며 “이에 따라 철원군에서는 「철원(평화)도시재생지원센터」로 명명하고, 평화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과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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