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동산면 주민 공동 소득원 될 태양광발전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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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동산면 주민 공동 소득원 될 태양광발전소 착공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8.05.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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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확보에 따라 1차공사 먼저 착공, 올해 모두 준공
춘천시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는 동산면 원창리 일원 주민들의 공동 소득원이 될 태양광발전소 설치 공사가 6월 착공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67억4천만 원을 들여 원창5리 일원 3만㎡ 부지에 2Mw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봉명리 동춘천산업단지 내 열 병합 발전소 건설에 따른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전액 국비 사업이다.

춘천시는 올해 확보한 국비 37억 원을 투입, 다음 달 1차 공사에 착수한다.

1차 시설 발전용량은 1Mw다.

실시설계가 완료돼 6월중 업체 선정이 이뤄지면 바로 착공한다.

2차 공사는 남은 국비 배정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시는 국비 30억 원이 확보되는 대로 금년 내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2차 공사까지 이뤄지면 생산된 전기는 모두 한국 전력에 판매해 연간 3억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해당 수익은 동산면 지역 주민 소득, 복지 증진 등 마을 공공 기금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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