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미켈란젤로 : 사랑과 죽음' 단독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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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미켈란젤로 : 사랑과 죽음' 단독 상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5.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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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의 다섯 번째 편 <미켈란젤로 : 사랑과 죽음>을 오는 31일 선보인다.

<미켈란젤로 : 사랑과 죽음>은 조각가이자 화가, 건축가이며 시인인 만능 르네상스인 미켈란젤로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는 영화다.

[메가박스사진] 스크린뮤지엄 '미켈란젤로 사랑과 죽음' 스틸컷

영화는 고향 카프레세에서부터 로렌조 성당과 메디치 채플에 이르기까지 그의 격정적인 발자취를 따라 피렌체, 로마 그리고 바티칸을 여행한다. 새로운 시대를 만든  천재 예술가라 불렸지만 그 뒤에 감춰진 시련과 고뇌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미술평론가인 ‘마틴 게이포드’와 ‘조나단 존스’, 바티칸 미술관의 부관장 ‘아놀드 네셀래스’ 박사, 현대 화가 ‘타니아 코바츠’가 함께 해 깊이 있는 시각으로 미켈란젤로와 동시대인들의 관계를   조명하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그의 예술적 유산을 영상에 담아냈다.

[메가박스사진] 스크린뮤지엄 '미켈란젤로 사랑과 죽음' 스틸컷

또한 미켈란젤로가 대리석을 캐낸 카라라 채석장에서부터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사용된 당대의  새로운 기술까지 창조의 과정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메가박스는 <미켈란젤로 : 사랑과 죽음> 상영을 기념해 오는 6월 7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안현배 미술사학자와 함께 하는 ‘클래식 소사이어티 토크’를 개최한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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