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출신인 이 내정자는 1957년생으로 청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과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으며 지방행정 전문성이 고려돼 행안부 제 2차관에 내정됐다.
이 대통령은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에는 오정규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을, 고용노동부 차관에는 이기권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을,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김태석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서울 태생인 오 내정자는 1957년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통령실 지역발전비서관과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 등을 지냈다.
전남 함평 출신인 이 내정자는 1957년생으로 광주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대통령실 고용노사비서관과 서울지방노동위원장을 지냈다.
경남 남해 출신인 김 내정자는 1958년생으로 동아고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지냈으며 여성부 출신 첫 차관이 됐다.
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는 김현욱 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장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에는 엄현택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이 각각 내정됐다.
충남 당진 태생인 김 내정자는 1939년생으로 보인상고와 한국외대 독어과를 졸업했다. 제 11·12·13·15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자민련 부총재,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를 지냈다.
서울 출신인 엄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과 산업안전보건국장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이달 중 비서관 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