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국보 투수’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 감독이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시작을 알린다.
선동열 감독은 오는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에코 제2야구장에서 개막하는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선 감독은 자타 공인 한국을 대표하는 에이스다. 1985년~ 1995년까지 한국프로야구 통산 367경기에 나서 1647이닝 146승 40패 132세이브 평균자책점 1.20을 기록했다.
1996년부터는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로 건너가 1999년까지 162경기 197이닝 10승 4패 98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며 나고야의 태양으로 불렸다.
선 감독은 은퇴 후 2004년~ 2010년까지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역임했고, 2012년~ 2014년까지는 친정팀 KIA타이거즈 사령탑을 맡았다.
지난해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으로 부임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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