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서 파운드리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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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서 파운드리 포럼 개최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8.05.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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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전략 및 첨단 공정 로드맵, 응용처별 솔루션 등 발표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파운드리 포럼’을 열고 올해 관련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파운드리 포럼’을 열고 올해 관련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삼성전자[005930]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산타 클라라 메리어트 호텔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8’을 열고 파운드리 사업전략과 첨단 공정 로드맵, 응용처별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8’은 팹리스 업계 고객사, 파트너사, 애널리스트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매년 확장되는 파운드리 시장 규모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파운드리 사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주력 양산 공정인 14/10나노 공정, EUV를 활용한 7/5/4나노 공정에서 새롭게 3나노 공정까지의 로드맵을 공개하며, 향후 광범위한 첨단 공정 개발과 설계 인프라,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의 지속 확장에 대해 발표했다.

배영창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지난 한 해, EUV 공정을 적용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데 주력해왔다”며 “향후 GAA(Gate-All-Around)구조를 차세대 공정에 적용함으로써 단순히 기술 리더십을 선도할 뿐 아니라 좀 더 스마트하며 기기 간의 연결성을 강화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8’은 이번 미국 포럼을 시작으로 6월 중국 상하이, 7월 한국 서울, 9월 일본 도쿄, 10월 독일 뮌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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