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성과 확산을 위해 23일부터 7월 27일까지 66일간 ‘제6회 산업통상자원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부와 산하 공공기관은 2013년부터 한국인 인체치수, 색채정보, 제품안전, 리콜정보와 에너지, 무역, 산업 및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체치수를 활용한 맞춤형 의류, 신발 제작, 전주 번호를 활용한 위치정보 파악, 국가정보와 집단지성을 활용한 아프리카 창업, 유류정보를 활용한 교통 관련 SW 등 다양한 서비스가 창출되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는 공공데이터가 민간에서 널리 활용돼 새로운 사업기회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전의 분산전원연계정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해외시장진출지원정보 등 38건을 추가 개방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비즈니스아이디어 및 사업 기회를 발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견인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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