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용 춘천시장 예비후보 “청년이 웃으며 일할 수 있는 춘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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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용 춘천시장 예비후보 “청년이 웃으며 일할 수 있는 춘천 만들겠다”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8.05.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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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제시’
21일 최동용 자유한국당 춘천시장 예비후보가시청 브리핑 룸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최동용 자유한국당 춘천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시청 브리핑 룸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 후보는 “치열한 경쟁, 꿈을 이루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취업의 문, 가정을 이루기에는 벅찬 주거비와 생활비 등 청년들은 성공을 위한 노력보다 살기 위한 고민을 더 많이 하고 있다”며 “춘천의 청년을 살리고 입가에 미소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지원센터, ICT융복합 벤처 센터, 스마트 힐링헬스케어산업 복합타운 조성 등 청년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창업지원센터는 자금과 행정 서비스, 교육과 멘토링 사업 등 청년들이 창업 준비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다. 이를 위해 시 경제과에 청년경제 지원 계를 신설해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과 청년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ICT융복합 벤천 센터는 ICT기술과 지역의 바이오, 신소재, 의료기기, 관광, 문화예술 등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신산업을 창출 목표로 추진되는 것이다.

또한 스마트 힐링헬스케어 복합타운은 약 1770억 원을 투입해 힐링헬스 케어, 장내 미생물 기반 천연물 소재, 차세대 질병 진단산업 등 4가지 분야의 산업을 육성하는 기반 시설로 구상됐다고 말했다.

그는“의암호 순환관광벨트와 이번 정책을 통해 청년 일자리 9000개를 만들겠다.” “청년이 답이고 청년이 먼저라는 식의 말장난은 더 이상 안 된다며, 정책을 현실화시켜 청년에게 쥐어줄 수 있는 구체적인 준비와 힘 있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6·13지방선거 춘천시장 선거에 나선 최동용(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최근 ‘관광도시 조성’에 이어 2차공 약으로 ‘경제 활성화’를, 변지량(바른미래당) 예비후보가 첫 공약으로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21일 각각 발표했다. 앞서 이 재수(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문화수도 춘천’을 공약해 3명의 후보 간 대표 공약 대결이 이 재수·변지량 ’문화예술‘ vs 최동용 ’관광·경제‘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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