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노동인권 교육 「Right! Rights!」 지도자 양성과정을 5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했다.
청소년노동인권 교육 「Right! Rights!」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문제 사례를 경험했을 때에 스스로 해결절차를 찾아나갈 수 있도록 알려주고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선발과정을 통해 최종합격자 19명이 양성 과정에 참여했다.
3일에 걸쳐 이루어진 양성과정의 첫째 날은 ‘청소년노동인권네크워크’의 하인호 활동가가 ‘특성화고등학교의 현장실습과 노동인권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둘째 날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법무법인(유한)태평양의 도주호 변호사가 ‘노동법과 청소년노동’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재단에서 개발한 특성화고등학교 6회기 프로그램과 일반계고등학교 2회기 프로그램의 활동지도안 교육을 통해 전문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했다.
양성과정에 참여한 최종합격자들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이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재단에서 개발한 청소년노동인권 교육 [Right! Rights!]는 고용노동연수원 학교노동교육 담당 교수에게 감수를 완료한 프로그램이며, 현재 특성화고등학교와 일반고등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사무국 정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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