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봉황기 전국사격 대회’ 나주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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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봉황기 전국사격 대회’ 나주서 팡파르
  • 윤성수 기자
  • 승인 2018.05.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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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8일, 남여 380개 팀, 2,500명 참가…국가대표, 국제대회 선수 선발전 겸해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국내 최대 사격대회인 제48회 봉황기 전국사격 대회가 오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나주 소재, 전라남도 국제사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도 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80개 팀 총 2,5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국제사격연맹 규정에 맞춰 국제경기 전종목서 남·여 초·중·고 및 대학, 일반부로 치러지며, 특히 2019년 국가대표 선수 및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주목된다.

나주시는 올해 전국공기소총사격대회, SBS프로볼링 나주투어, 전국 남·여종별 롤러대회, 제30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 대회, 2018마스터즈 사이클 나주투어에 이어, 본 대회까지 총 7번째 스포츠 전국대회를 개최, 명실상부 스포츠메카도시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선수단, 관광객 등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이한 전라도의 중심, 역사문화도시 나주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나주에서 펼쳐지는 봉황기 사격대회는 국내 사격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라면서, “선수들의 그간 땀방울이 헛되지 않고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지역 숙박 및 식당업소의 친절한 서비스와 경기장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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