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상왕산 일원서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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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상왕산 일원서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열려
  • 김효봉 기자
  • 승인 2018.05.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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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산악인 및 가족 1,500여명 완도를 찾아
제51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완도군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군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완도군 상왕산 일원에서 ‘제51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산악연맹, 완도군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전문 산악인 총119개팀 4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남․녀 일반부, 대학부, 장년부, 고등부 등 8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종합우승은 대구광역시산악연맹이, 남자일반부에선 한국지엠이, 여자일반부는 울산맥산악회가, 남자대학부는 창원대학교, 여자대학부는 목포대산악부, 남자장년부는 현대자동차산악회(가), 여자장년부는 울산맥산악회, 남자고등부는 한양공고A팀이, 여자고등부는 대구보건고A팀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박현식 완도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완도를 찾아주신 전국의 산악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안전사고 없는 유익한 대회가 되시길 바란다면서, 완도에 오셨으니 우리군 대표특산품인 전복으로 가족들 건강도 챙기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완도군 문화체육과 전 직원들은 전복어업인을 돕고자 행사장을 찾아 전복소비촉진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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