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세종시 의원 송준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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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세종시 의원 송준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8.05.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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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형 한류 문화 융복합 단지 조성 등 주요 4대 공약제시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세종시의 젊은 피 바른정당 송준오 (32세)세종시 시의원 후보가 지난 17일 장군면 장척로에서 개소식을 갖고 당원과 지지자 들과 함께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바른정당 송준오 시의원 후보

송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세종형 한류 문화 융복합 단지(특구)조성과 대규모 유락시설 유치, 세종대왕 ‘이도’ 문화역사체험관 건립, 벤처산업의 실질적 활성화 지역 조성 등과 함께 농업전문가로서 정부 수매 ‘벼 품종’ 선정 다양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세종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신도심이라고 불리는 행정 중심복합도시의 발전은 국가의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외부에서 시를 방문할 경우 상징할 만한 뚜렷한 문화·관광 자원도 형성되어있지 않고 주변 지역의 균형 잡힌 발전은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세종시는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을 의인화 해서 ‘세종’이라는 지명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정작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외국인이나 유학생들이 관심 가지고 있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며 꼬집었다.

이는 잠시 기자로 활동하던 시절 취재 과정에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은 한류 문화와 K-POP 스타를 동경하는 마음으로 한국문화, 한국어 한글에 관심이 많아서 더 알고 싶어서 한국을 찾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뒷 받침을 못하고 있는 잘못된 구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신도심인 행정 중심복합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우리 ‘연기. 장군. 연서면’에 문화,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서 세종시의 경제 중심 지역으로 발전시켜 세종시 전체가 균형발전의 연결고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장과 농업지식을 이해하고 있는 농업전문가로서 지난 4년간 소외 받고 있는 세종시의 농촌 지역의 현주소를 정책에 충분히 반영해 매년 쌀 가격 걱정으로 한숨만 늘어가는 농민의 시름을 덜어드리고 기회가 된다면 정부에도 지속적으로 건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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