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울 구로경찰서(서장 곽병우)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구로구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교통안전 플래카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작품에 대해선 수상자 이름과 학교명을 함께 넣어 플래카드로 만든 뒤 다음달 8일부터 7월 6까지 한 달간 구로구 관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게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문구 슬로건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습관을 형성하고 중·장기적인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통안전 플래카드 슬로건 공모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로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구로경찰서 한 관계자는 “관심이 곧 안전을 이끌어 간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교통에 대한 안전의식이 개선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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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현 기자 bjh@m-i.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