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전역장병 취업지원 위해 육군 5사단과 상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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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전역장병 취업지원 위해 육군 5사단과 상호협력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05.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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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익수 KFC 대표(오른쪽)와 전유광 5사단 사단장이 취업지원 업무협약식에 참가했다. 사진=KFC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KFC는 전역장병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육군 5사단과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월 기준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인 11.6%을 기록한 가운데 KFC가 취업취약계층인 전역장병들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5사단에서 복무한 사실이 기제된 군 경력증명서를 제출하면 KFC 입사지원 시 1차 서류 심사를 면제 받을 수 있다. 계급 구분에 상관 없이 5사단 출신 장병이라면 누구나 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KFC는 5사단 예하 부대들을 순방하면서 KFC 정규직 매니저 업무 설명회를 진행, KFC의 기업 가치와 실무 교육을 전달할 예정이다.

5사단 전유광 사단장(소장)은 “사단 자체적으로도 장병들의 복지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도입하고 있지, 민간 기업과 손을 잡으면 보다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KFC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전역을 앞두고 있는 장병들의 최대 고민 중 하나가 취업인데, KFC와 함께 취업의 기회를 열어줄 수 있어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엄익수 KFC 대표이사는 “국군 장병들을 비롯한 청년들의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KFC는 취업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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