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상명대학교가 지난 17일 베트남 하노이 응웬짜이대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과 상명대 관계자들은 양 대학 간 자매결연협정 체결과 한국 유학 예비학교(NTU-SMU Korean Language Education Center) 개설과 운영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응웬짜이대를 방문했다.
이번 협정으로 양 대학은 NTU-SMU 센터를 공동 개설해 운영하고 베트남 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수·학생·학술 정보 등을 교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 중 우수한 학생은 상명대 국제언어문화교육원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응웬짜이대는 지난 2008년 설립된 대학으로 경제경영학부·산업디자인학부·커뮤니케이션학부·건축·토목공학·환경학부·외국어문화학부 등의 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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