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는 먹거리”…안동서 경북콘텐츠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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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는 먹거리”…안동서 경북콘텐츠페스티벌 개최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8.05.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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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포스터.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아이디어가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18일과 19일 양일간 안동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일원에서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성과발표회 ‘2018 경북콘텐츠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사업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까지 5년간 총 100억원 (국비 50, 도비 10, 시비 15, 현물 25) 규모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에게 열린 공간과 창작 장비를 제공하고 저명인사 초청강의, 특화교육, 융합 프로그램운영 등의 창업 이전단계부터 이후까지 지역의 창작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한다.

또한 결과물에 대한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및 컨설팅 등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의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업에 있는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창업 실패의 경험과 성공의 열쇠를 짚어보는 ‘실패톡콘서트(강사 김탄휴, 류시형)’가 진행한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현재 3차 연도 사업 마무리 단계로 지난 1년간 총 200여 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5800여 명의 창작자 및 지역민이 참여했다.

또 40여 개 기업을 지원․컨설팅해 아이디어 발상과 동기부여라는 눈에 드러나지 않는 성과에서부터 실제로 아이디어를 시제품화하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경북 지역의 문화콘텐츠 육성허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반시민들에게는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사업을 알리는 기회가 되고, 창작자들에게는 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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