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고려대학교는 오는 23일 고려대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김일환 고려대 의료원 피부과 교수를 초청해 ‘건강한 피부관리와 피부암 예방’을 주제로 KU 프라이드 클럽(Pride Club) 수요 건강포럼을 개최한다.
김 교수는 고려대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중이며 대학피부암학회 회장과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회장은 역임했다.
강연 참석자들은 ‘나의 피부유형 알아보기(16가지 BST피부유형 설문)’ 설문조사에 참여해 김 교수 연구실에서 피부유형 분석과 피부 관리방안을 회신 받는 혜택도 제공받게 된다.
고려대는 소액정기기부 KU 프라이드 클럽 기부자들을 위한 예우로 올해부터 수요건강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고려대 소속 명의들의 건강 강좌를 제공해 기부자들의 건강까지 관리·예우하고 의료계에서 선도적인 고려대의 여러 분야들을 소개해 기부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KU 프라이드 클럽은 고려대의 소액기부 캠페인으로 30만 교우, 교원, 직원, 학부모 등이 매월 1만원 이상 기부해 고려대와 학생들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가입자 4200명, 1만4100구좌(약 41억원)이 모금됐다. 모아진 기부금은 학생들의 생활비 장학금, 교환학생 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된다.
고려대학교 관계자는 “KU 프라이드 클럽은 단순히 일회성 후원금을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려대의 미래와 가능성이 공감하면서 지속적으로 학교 발전에 참여하는 것으로 이런 움직임은 한국 대학의 기부 문화의 변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