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효(孝)박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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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효(孝)박스 지원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05.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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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박스 전달식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0일 블랙야크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을 받아 '블랙야크 효(孝)박스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지난 14일 효(孝)박스 배부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블랙야크로부터 140만원 상당의 효(孝)박스 35개를 후원받아 사회적·경제적·정서적으로 취약한 관내 독거 어르신 35명에게 식생활용품 등을 지원했다. 군은 후원받은 효(孝)박스는 옹진군 관내 면사무소와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협조를 통해 독거어르신 가정으로 전달됐다고 17일 전했다.

한편 효(孝)박스를 지원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 어버이날도 혼자 보내면서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선물까지 주니 너무 감사하고 섭섭했던 마음도 한결 풀리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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